10월 23일(수), 화우와 2014년부터 인연을 맺어온 '따뜻한 한반도 사랑의연탄나눔운동'에서 올해 20주년을 맞이하여 화우공익재단에 감사패를 전해주셨습니다.
법무법인 화우 봉사동아리 '나누는 사람들'에서 시작하게 된 따뜻한 인연은 2016년 연변 조선족 장애인 가구의 난방비를 지원하게 되면서 더욱 견고해 졌습니다. 아직 석탄을 떼는 연변 추위는 길고 기온도 매우 낮지만, 보조기구 없이 생활이 어려운 장애인 가구에서는 하루중 새벽시간에만 극한의 추위를 견디기 위해 잠시 석탄을 떼는 경우가 많습니다. 화우에서는 이 소식을 듣고 온기를 조금이라도 더 느낄 수 있도록 매년 상하반기에 난방비를 지원하고 있습니다. 또한, 지난해 법무법인 화우 20주년을 맞이하여 릴레이 봉사활동의 일환으로 연탄나눔봉사를 진행하였으며 올해는 카자흐스탄 고려인 마을에도 난방비를 지원하며 우리 동포들이 먼 곳에서 나마 언 몸을 잠시라도 녹이길 바랐습니다.
감사패를 전해주신 따뜻한 한반도 사랑의연탄나눔운동에 진심으로 감사드리며, 앞으로도 따뜻한 동행에 함께하길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