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3월 10일(화), 2024-2025 연구 결과 발표회가 개최되었습니다.
이번 발표회는 화우공익재단이 2024년, 2025년에 지원해 온 지구촌동포연대(KIN)의 ‘사할린동포 영주귀국 정착지원 실태조사’ 연구 결과를 공유하기 위해 마련되었습니다.
주제 발표를 맡은 지구촌동포연대(KIN)의 최상구 대표는 사할린 동포 영주귀국 지원이 30년 넘게 이어져 왔음에도, 여전히 1세대 중심의 요양·돌봄에 머물러 있다고 지적했습니다. 특히 2세대 이후의 자립과 사회 정착 욕구를 충분히 반영하지 못하는 한계를 짚었습니다. 최 대표는 언어·문화 장벽과 경제적 취약성 등 현장의 문제를 바탕으로, 지원 정책의 패러다임을 시혜 중심에서 ‘권리 기반 정착’으로 전환해야 한다고 강조했습니다. 이를 위해 사할린동포법 전면 개정, 정착지원센터 설립, 데이터 기반 매뉴얼 구축 등 실효성 있는 개선 방안을 제시했습니다.
이어지는 순서에서는 사할린 동포 당사자들이 직접 정착 과정에서의 경험을 공유했습니다. 이들은 실질적인 정착을 위해 체계적인 한국어 교육과 중장년층 취업 지원, 복지 및 행정 정보에 대한 접근성 개선 등 보다 현실적인 대책 마련을 촉구했습니다.
연구 결과 발표회 자료집과 최종 연구보고서는 화우공익재단 홈페이지 자료실에서 확인하실 수 있습니다.
화우공익재단은 앞으로도 다양한 공익적 이슈를 발굴하고 지원하여, 좀 더 나은 세상을 만들어 가는데 일조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