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우는 한센인 피해자들이 겪은 인권 침해 역사를 바로잡고,
피해를 보상하기 위한 법률활동을 펼치고 있습니다.
일본 정부는 1907년 ‘나예방에 관한 건’을 제정한 이래 약 90년간 한센인에 대해 ‘강제격리•절멸 정책’을 펼쳐왔습니다.
이 정책에 따라 한센인들은 한국 소록도 갱생원, 일본 가고시마 요양원, 대만 낙생원 등에 강제로 수용되어 사회로부터 격리되었고, 강제 노동과 폭력에 시달렸습니다.
이들에게 행해진 단종•낙태 수술은 국가의 침묵 하에 한센인들의 인간성을 부정하고 말살하고자 한 대표적 인권 침해행위입니다.
화우는 한센인 피해자들의 아픔에 공감하고, 그들이 겪은 오랜 차별과 인권 침해의 역사를 바로잡고자 노력하여 왔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