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화우공익재단은 지난 8월 27일(수), 강원도 영월에 위치한 석정여자중학교를 방문하여 3학년 전교생 67명을 대상으로 법·인권 법률교육을 진행하였습니다.
교육은 공익재단 소개로 시작하여 재단의 활동 분과를 주제로 한 미니 골든벨 프로그램으로 이어졌습니다.
학생들은 퀴즈를 통해 법과 인권에 대해 쉽고 재미있게 배우는 시간을 가질 수 있었고, 패자부활전 거쳐 끝까지 남은 최후의 2명 학생에게는 소정의 상품이 수여되었습니다.
마지막으로 법인권 토론 활동에서는 1)메타버스 속 성범죄, 2)태아 성별 및 외모 선택, 3)AI 판사 도입을 주제로 3개의 반을 6개 팀으로 나누어 각각 찬성/반대 측의 입장이 되어 토론하는 시간을 가졌습니다. 학생들은 다양한 시각에서 의견을 제시하고 근거를 들어 반박하며 멋진 모습을 보여주었습니다.
기존 법률 교육은 서울시 학교를 대상으로 법무법인 화우를 방문하는 <진로직업체험교육>과 변호사님께서 직접 학교로 찾아가는 <찾아가는 법률교육> 두 가지 형태로 진행되어 왔습니다.
서울이 아닌 다른 지역을 직접 방문하여 법과 인권에 대한 교육을 진행한 것은 2024년 홍성에 이어 이번이 두번째인데요.
청소년들이 주제에 대해 적극적으로 토론하고, 자신 있게 발표하는 모습을 보며 사무국 또한 큰 보람을 느낄 수 있었습니다.
앞으로도 공익재단은 서울 외 다른 지역으로도 법·인권 교육 지원 반경을 넓혀가고자 합니다.
법·인권 교육에 관심 있으신 학교 및 관계자 분들께서는 공익재단으로 연락 주시기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