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7월 5일(토), 서울시립일시청소년쉼터와 함께하는 청소년 인권 보호 활동의 일환으로 로스쿨 재학생 약 40명을 대상으로 한 사전교육 프로그램이 진행되었습니다. 이번 교육은 로스쿨생들이 청소년 인권 감수성과 법률적 이해를 바탕으로 하반기 아웃리치 활동과 청소년 대상 인권증진 캠페인을 보다 잘 진행할 수 있도록 진행되었습니다.
'청소년과 인권'을 주제로 공익재단의 홍유진 변호사가 청소년 인권과 공익소송 사례 등을 소개하였고, '청소년 법률상담 사례'를 주제로 배보람 변호사가 노동, 성폭력 등 실제 상담 사례를 토대로 강의를 진행하였고, 청소년 법률상담 기초를 주제로 법무법인 화우의 노동그룹 박상록 변호사가 다양한 영역에서 청소년들이 겪을 수 있는 법적 문제와 상담시 주의사항 등 강의를 진행하였습니다.
참여한 로스쿨생들은 진지한 자세로 교육에 임하며, 오는 하반기부터 이동쉼터 활동가로서 거리 아웃리치와 청소년 대상 인권 캠페인에 참여하게 됩니다.
공익재단은 활동가로서 현장에서 더욱 많은 청소년들을 직접 만나고, 청소년들의 목소리가 존중받는 사회를 위해 법률지원과 교육을 이어 나가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