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1월 28일(목), 화우공익재단이 창립 10주년을 맞이하여 기념행사를 개최하였습니다.
기념행사는 지난 10년의 활동을 돌아보고, 앞으로의 공익활동을 이야기하는 자리로 협력 단체와 화우 구성원이 참석하였습니다.
1부에서는 '앞으로의 공익활동 방향'을 주제로 10주년 기념 세미나가 열렸습니다. 지역 유일 공익법률활동 단체인 '공익변호사와 함께하는 동행'의 이소아 변호사가 '지역공익법률활동 확대'를 발제하며 지역공익법률활동의 현황과 과제를 설명하며, 여러 참여 단체의 공감을 이끌어냈습니다. 이어 화우공익재단의 운영이사로도 활동하는 법무법인 화우의 박상훈 변호사가 '변호사 공익활동 활성화'를 주제로, 공익활동 시간을 의무화하여 경험을 통한 활성화를 이끌어 내고, 연간 우수 활동자를 선정하는 등의 보상제 도입을 제안했습니다.
2부에서는 화우공익재단 이인복 이사장의 인사말과 법무법인 화우 이명수 대표변호사의 축사에 이어 지난 화우의 10년을 돌아보고 협력 단체의 감사 인사를 듣는 시간을 가졌습니다. 또한, 화우공익재단이 여러 분야에서 공익활동을 펼칠 수 있도록 협력해온 나눔과나눔, 달팽이소원, 동자동사랑방, 서울시립일시청소년쉼터에 감사장과 후원금을 전달하였습니다. 3부에서는 화우공익재단에게 축하 메시지를 전하는 영상 상영 여러 단체가 화기애애한 분위기 속에 만찬을 이어갔습니다.
2003년 부터 봉사동아리 '나누는 사람들'을 시작으로 사회의 소외된 곳을 돌봤던 화우는 2012년 이홍훈 초대 이사장님과 공익에 뜻을 둔 화우 구성원들이 함께 공익위원회를 발족하였고, 2년 후인 2014년 보다 전문적이고 독립적인 사회공헌활동을 위해 공익재단을 설립하였습니다.
"Justice, Human Rights, Sharing"
2014년 화우공익재단의 설립 당시의 비전을 새기며 앞으로도 더 멀리 나아가고, 또 더 가까이에서 활동하는 화우공익재단이 되겠습니다.
많은 분들의 축하에 진심으로 감사드립니다.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