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활동

화우공익재단의 다양한 공익인권 활동 소식을 전해드립니다.
글보기
제목
[외국인‧노동자] 선원이주노동자인권네트워크 '밥상 인권' 영상 제작 출장기
조회수 13 추천수 0
2021-03-26 15:13:56
작성자 Level 9

화우공익재단 이현서 변호사는 지난 3월 22일부터 24일까지 2박 3일 간 전라남도 진도로 출장을 다녀왔습니다.

화우공익재단이 속한 선원이주노동자인권네트워크에서 '우리가 즐겨 먹는 김은 과연 누가 어떻게 만들었을까'라는 주제 의식에서 출발한 <밥상 인권 영상>을 만들기로 했고, 이현서 변호사가 영상 제작 TF에 참여하였기 때문입니다.


mb-file.php?path=2021%2F03%2F26%2FF376_20210322_150919.jpg
김 종묘 시설에서 일하는 이주노동자의 모습 



김밥, 김자반, 조미김 등 우리 밥상에 김은 늘 빠지지 않고 등장하는 단골 반찬이며, 수산식품 중 수출 1위 품목이기도 합니다.

그런데 과연 그 '김'은 누가 만드는 것일까요?

바로 이주노동자랍니다. 

대부분의 김은 인도네시아, 베트남, 동티모르 등에서 온 어업 이주노동자들이 만드는데, 일이 워낙 고되고 어려워서 한국인 노동자들이 꺼리는 업종이기 때문입니다.


우리가 즐겨 먹는 수많은 반찬들이 대부분 이주노동자에 의해서 생산된다는 사실을 우리는 종종 인지하지 못합니다.

그래서 영상 제작의 목적은, 이 맛있는 음식들이 누구의 수고를 통해 만들어지는지를 알리기 위함이었습니다. 


mb-file.php?path=2021%2F03%2F26%2FF375_163874001_3961555870532185_2302506651394027033_o.jpg

새벽 5시, 김 양식 이주노동자들의 출근 모습



2박 3일 간의 진도 출장을 통해 새벽 4시 항구에서 김 양식 이주노동자들이 배를 타고 출근하는 현장, 김 경매 위판장의 활기찬 모습, 이주노동자들의 노동 환경 인터뷰, 김 가공 공장의 김 가공 공정 인터뷰 등 다양한 콘텐츠를 촬영하였습니다. 

다행히 날씨가 좋았고, 친절한 김 공장 사장님을 만나 김의 가공 공정에 대해서도 자세한 설명을 들을 수 있었습니다. 

이주노동자 분들은 새벽부터 저녁까지 이어지는 고된 하루 일과에도 적극적으로 인터뷰에 임해 뜻깊고 재미있는 이야기를 많이 들려주었습니다.


영상은 제작 완료 이후 소비자 단체 등 각종 시민사회 단체에 배포할 예정입니다.

재미있고 의미있는 영상이 될 수 있도록 많은 관심을 부탁드립니다.

댓글
자동등록방지
(자동등록방지 숫자를 입력해 주세요)